서경배 아모레 회장, 3개 주요계열사 경영서 손 뗀다
서경배 아모레 회장, 3개 주요계열사 경영서 손 뗀다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2.10.28 17:17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뛰드·이니스프리·아모스프로페셔널 사내이사 사임..“그룹 사업 집중 의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에뛰드·이니스프리·아모레프로페셔널 등 주요 계열사 경영에서 손을 뗀다. 

그룹 차원의 해외사업 등에 집중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에뛰드·이니스프리·아모레프로페셔널은 28일 서 회장이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한다고 공시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열사 대표들의 독립적이고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한 차원의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사내)이사, 아모레퍼시픽 대표(사내)이사 직함만 갖게 됐다.

서 회장은 2013년부터 에뛰드와 이니스프리 사내이사를 맡아 왔다.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도 교체됐다. 에뛰드는 이수연 전 에뛰드 마케팅 부서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이창규 에뛰드 대표는 라네즈브랜드 유닛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니스프리의 새 대표이사에는 최민정 전 에스쁘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