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 협력사서 노동자 사망…중대재해처벌법 조사
삼성전자 광주 협력사서 노동자 사망…중대재해처벌법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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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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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 철제코일에 깔려…평동산단 전자제품 제조업체
삼성전자 광주지역 협력사 디케이(DK)
삼성전자 광주지역 협력사 디케이(DK)

[연합뉴스]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사업장인 광주지역 삼성전자 협력사에서 청년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4분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에 있는 전자제품 제조업체 디케이(DK)에서 20대 중반 A씨가 약 1.8t 무게인 철제코일 아래에 깔렸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업체 정규직인 A씨는 부품원자재인 철제코일을 호이스트(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기계장치)로 작업대 위에 옮기는 공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아직 파악되지 않은 이유로 철제코일이 연쇄이동해 작업대에 충격이 가해졌고, 작업대에 오른 코일이 아래로 굴러떨어지면서 A씨를 덮쳤다.

전체 공정에는 다수작업자가 투입됐는데, A씨는 사고당시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 일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해당업체는 상시근로자 수가 50인 이상이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예방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해 과실책임자가 가려지면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여부는 노동당국이 조사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공기 가전제품, 생활가전 부품, 자동차 외장부품 등을 생산하고 정밀 프레스금형을 개발·제작하는 삼성전자 협력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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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2022-11-08 10:46:53
삼성이재용백수현이찬희강상현연세대교수시발아. 방통위국감 위증 사과했냐. 정정보도했냐. 무고한 십년피해자 이매리유가족에게 사과답변보상 했었냐. 엄마돈 뜯어먹고 축소은폐하고 대출만 주고 용서협력미쳤냐. 어디서 소통강화준법공익 사기기사내고 자화자찬까지하냐. 이찬희변호사 기사만 봐도 토할거같다. 후속조치있었냐! 화해조서작성했었냐. 공익신고2년이내다.
문체부도 신경썼었냐. 피해자엄벌탄원서5장 제출했으니 계속
사기치지마라. 새출발과 용서협력은 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십년피해보상되야 가능한거지. 목요일까지다. 해외출장비를 준적있었냐. 한국축구 삼성연세대 이재용재판 11월에도 12월에도 망해라. 이재용회장님 카타르월드컵때 삼성백수현미투폭언산재은폐강요 방통위국감위증 질문 많이 받으세요.
이매리계좌로만 목요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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