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출시 후 5년6개월간 1초에 9.4캔 판매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세화 기자] 하이트진로는 9일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 누적판매 16억3000만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7년 4월 처음 출시한 후 지난달 말까지 약 5년 6개월간 초당 9.4캔 판매된 셈이다.
최근 필라이트의 판매 속도는 출시 초 대비 약 1.4배 가속화됐으며 특히 ‘필라이트 후레쉬’는 올해 초당 판매량 8.6캔을 기록하며 판매 가속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출시 6년차를 맞은 필라이트는 지난해 4월 친숙하고 선호도 높은 디자인으로 첫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최근 국내 최초 체리 발포주 ‘필라이트 체리’를 한정 출시하며 발포주 시장에서 제품군을 확대하며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가정 시장 증가 및 제품 다변화 등 시장 변화에 주목해 필라이트를 주류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판매를 늘이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발포주 시장의 압도적 1위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공들여 만들겠다”며 “탄탄한 품질력으로 소비자 접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필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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