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13일 캄보디아 아세안서 한미일 정상회담…북핵 논의"
美백악관 "13일 캄보디아 아세안서 한미일 정상회담…북핵 논의"
  • 강기용 기자
  • 승인 2022.11.10 15:30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백악관 당국자는 "한미일 지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아시아를 방문하는 오는 13일 캄보디아에서 만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 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윤 대통령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동남아 순방일정을 설명하며 한미일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취임후 첫 동남아 순방에 나서는 윤 대통령은 오는 11∼16일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차례로 방문, 아세안관련 정상회의 및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전날 한미일 정상회담 일정을 협의중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은 협의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