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부터 인천~상하이 노선 매주 일요일 운항
아시아나항공도 이달 17일 인천~상하이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도 이달 17일 인천~상하이 운항 재개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세화 기자] 대한항공은 11일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중국, 일본 노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달 20일부터 인천~상하이 노선을 매주 일요일 운항하며 다음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인천~난징, 다음달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인천~칭다오도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 인천~다롄을 운항 재개했고, 기존 주 1회 운항하던 인천~선양·톈진도 각각 주 2회로 증편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라 일본 노선 운항도 확대하는데 다음달 1일 인천~삿포로와 인천~오키나와 운항을 재개한다.
다음달 26일부터 인천~이스라엘 텔아비브도 주 3회 운항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를 다방면으로 검토해 중단된 여객 노선의 운항 재개와 공급석을 확대하겠다"며 "안전 운항체계와 안전 시스템을 강화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달 17일 인천~상하이, 이달 26일 인천~선전 운항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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