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설치하고 케이크 준비하고"…크리스마스 준비 나선 유통업계
"트리 설치하고 케이크 준비하고"…크리스마스 준비 나선 유통업계
  • 정세화 기자
  • 승인 2022.11.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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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내외부에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미디어파사드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홈파티 식품 등 할인행사
롯데백화점 외관 장식/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외관 장식/롯데백화점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세화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대목 준비에 한창이다. 롯데와 현대 그리고 신세계 등 백화점들은 크리스마스트리 등으로 점포 내외부를 장식했으며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해 식품과 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미디어 파사드는 파리 에펠탑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아름답고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파사드 영상은 크리스마스 기차를 타고 설경을 달려 마법의 성에 도착하는 내용으로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끌며 내국인 소비자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 쇼윈도 전체를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몄고 외벽에는 100m 이상 파사드를 3층 높이로 새로 구축했다. 파사드 전체를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으로 장식했고 파사드에 설치된 쇼윈도에서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와 무역센터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 조형물을 설치했다. 특히 더현대 5층 사운즈포레스트에 설치된 서울H빌리지는 크리스마스트리 120여그루, 11개 그랑지(곡물창고), 6천여개 조명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한 달간 서울H빌리지 누적 추산 방문객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현대백화점은 전했다.

GS25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정판 홀케이크를 내달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디저트 전문 회사 엠즈베이커스와 협업해 '매일바이오우유딸기케이크','매일바이오초코딸기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딸기과육을 넣은 크림 아래 각각 우유크림과 초코크림을 투톤으로 넣었다.

세븐일레븐도 크리스마스 홈파티족을 겨냥해 홍대 커스텀 케이크로 유명한 터틀힙과 협업해 1∼2인용 미니케이크를 선보인다. 레터링이 가능한 '터틀힙진저맨 미니케이크'와 도시락 용기에 담은 '터틀힙리스 도시락케이크'를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또 '그레인스' 쿠키 크리스마스 패키지와 홍콩여행 기념품으로 유명한 '제니쿠키'도 판매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점포별로 다양한 컨셉을 담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별마당 도서관에 11m 규모의 골드 트리와 조명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인 '윈터 원더랜드'를 준비했다. 스타필드 고양·안성은 완구 브랜드 레고와 함께 '크리스마스 판타지 가든'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은 피카추 등 포켓몬 캐릭터가 달린 '해피 홀리데이 스노위 포켓몬'을 마련했다.

롯데온은 내달 11일까지 레고, 헬로카봇 등 인기 브랜드 장난감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타'를 진행한다. 쥬라기월드, 뽀로로 등 인기 브랜드 한정판 상품도 준비해 할인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내달 1∼15일 '최유라쇼'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특집 방송을 한다. 크리스마스 홈파티 수요를 반영해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의 오리지널 냄비세트, 차(茶) 브랜드 헤렌드의 '티세트', 리빙 브랜드 '알레시'의 와인 오프너 등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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