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뒷광고·후기조작 엄정 대처”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뒷광고·후기조작 엄정 대처”
  • 강기용 기자
  • 승인 2022.12.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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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눈속임 상술 실효적 규율 방안 마련할 것" 강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SNS 뒷광고, 이용후기 조작 행위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공정위 주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하루 앞서 열린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온라인 시장을 소비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현행법상 규율이 충분하지 않은 눈속임 상술(다크패턴)에 실효적인 규율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의 생명·신체에 위해가 되는 불량제품이 온라인으로 유통되는지 감시를 강화하겠다"면서 "소비자 분쟁 조정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종합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 위원장과 함께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 여정성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원영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사장, 여러 소비자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소비자 권익 증진 유공자 80명에 대해서는 포상이 이뤄졌다.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에게는 국민훈장(목련장)이 수여됐고, 윤경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소장에게는 국민포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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