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한국차 무덤' 일본서 ‘올해의 수입차’로 뽑혀
현대차 아이오닉5, '한국차 무덤' 일본서 ‘올해의 수입차’로 뽑혀
  • 강기용 기자
  • 승인 2022.12.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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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X 등 제치고 수상…혁신적 디자인·역동적 주행성능 호평
아이오닉5./현대차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고 현대차가 9일 밝혔다. 

한국 자동차가 일본에서 올해의 차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올해의 수입차’는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수입 신차를 대상으로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추리고 시승 평가와 결선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아이오닉 5는 함께 ‘베스트 10카’에 오른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을 제치고 수상했다.

주최 측은 “혁신적 내외관 디자인, 긴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역동적인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 등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시프트로 회생제동 단계를 바꾸는 기능도 운전의 쾌감을 선사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2년 만에 일본 시장 재진출을 선언한 현대차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를 가졌다. 

5월부터는 온라인으로 아이오닉 5와 넥쏘를 판매하고 있으며 7월에는 일본 MK택시에 아이오닉 5 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이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상품 경쟁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 

지난 4월에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10월에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SUV’에 전기차로는 최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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