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 노사가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하면서 부분파업에 나섰던 직원들이 모두 업무에 복귀했다.
12일 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 노사는 이날 새벽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고 업무를 정상화했다.
지난 7일 서울우유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자 부분파업에 돌입했으나, 이후 논의를 진행하면서 노사간 의견 차를 좁혀 나갔다.
사측은 애초 임금동결을 제시했다가 다시 인상률을 1%대로 높였으나 직원들이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업으로 일각에선 서울우유 제품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실제 제품생산과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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