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보다 729명 많아…위중증 519명·사망 56명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7559명으로 누적 2830만247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13일(8만6830명)보다는 729명, 2주일 전인 지난 6일(7만7584명)보다는 9975명 증가했다.
잠시 주춤했던 겨울 재유행이 완만하게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N.1의 확산세와 동절기 추가 접종률 등이 향후 유행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는 519명으로 전날(535명)보다 16명 줄었다. 지난 18일 90일 만에 500명 선을 넘어선 이후 사흘째 500명대다.
사망자는 56명으로 직전일(39명)보다 17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490명, 치명률은 0.11%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