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새 은행장 이석용...농협생명 대표 윤해진
NH농협은행 새 은행장 이석용...농협생명 대표 윤해진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2.12.23 10:33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추위,농협캐피탈 대표에 서옥원 내정
이석용 은행장 후보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NH농협은행장에 이석용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상무)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5년생인 이 내정자는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및 시지부장, 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과 인사전략팀장 등 본부의 주요 보직과 일선 영업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외부출신의 정통 경제관료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선임된 만큼, 은행장에는 농협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한 이 내정자가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NH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윤해진 현 농협은행 신탁부문장이 추천됐다.

윤 내정자는 농협은행 신탁부문장, 시지부장 및 지점장,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기업투자 전문가다.

내년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을 앞두고 기업금융 및 투자, 운용 등의 업무경험에 마케팅 능력까지 보유한 윤 내정자가 임추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내정자
윤해진 대표 내정자

농협캐피탈 대표이사에는 서옥원 현 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문장이 추천됐다.

서 내정자는 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문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리스크심사본부장,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여신 전문가다.

NH벤처투자 대표이사에는 김현진 현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상무가 추천됐다.

김 내정자는 약 20년간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소재부품, 바이오, 해외투자 등 다양한 투자 동을 이어온 벤처캐피탈(VC) 전문가다.

이번에 추천된 내정자들은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면,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3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추위는 지난 한달간 종합적인 경영관리 능력과 전문성, 영업현장 경험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왔으며,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후보를 선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