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아이 선물템’ 판매량 급증…작년보다 최대 3배 이상 증가
설 앞두고 ‘아이 선물템’ 판매량 급증…작년보다 최대 3배 이상 증가
  • 김보름 기자
  • 승인 2023.01.09 11:32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마켓, 판매 데이터 분석…완구부터 노트북 등 어린이 상품 불티

[서울이코노미뉴스 김보름 기자] 설을 앞두고 어린이 관련 물품들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자녀나 조카, 손주에게 선물할 이른바 '아이 선물템'들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것이다.

G마켓은 9일 설 프로모션인 '설 빅세일'이 시작된 이후(1월2일~1월5일) 카테고리 판매량을 지난해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문구·학용품'은 104%, '노트북·PC'는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서·교육'(52%), '장난감·완구'(66%), '자전거·레저'(25%)를 비롯해 영유아를 위한 '출산·육아용품'(23%) 등 어린이 관련 품목들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스포츠완구(72%), 캐릭터완구(46%), 블록(50%)의 판매가 늘었다. 노트북(101%)·스마트워치(119%)·디지털학습기(342%)·게임기(37%) 등 디지털기기도 인기를 끌었다.

롤러스케이트(43%)·킥보드(37%) 등 레저용품과 신생아 완구(98%)·신생아 선물세트(66%) 등 영유아용품도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유아동한복도 지난해보다 142% 더 팔렸다.

G마켓이 순위를 매긴 제일 잘 나가는 상품 톱10에는 노트북, 게이밍 모니터 등 디지털기기와 에버랜드 이용권 등 아이 관련 품목이 5개가 올랐다.

G마켓 관계자는 "코로나가 수그러든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설날을 앞두고 장난감·디지털기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할 선물을 온라인을 통해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