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원장에 최유삼 전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
신용정보원장에 최유삼 전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3.01.09 12:05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금융 인프라 강화·금융 AI 지원"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제3대 한국신용정보원장에 최유삼(57) 전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이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9일 신용정보원에 따르면 최 원장은 이날 출근후 부서를 순회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최 원장은 취임사에서 "신용정보원은 금융산업 데이터 인프라·플랫폼으로서, 디지털·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기업 데이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종 기업금융 인프라를 강화하고, 금융 AI 지원시스템 구축, 양질의 신용정보 확충과 활용시스템 강화 등 전문영역을 지속해서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소비자 보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진화하는 보안위협에도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갖추고, 임직원 모두가 디지털 전문가로서의 탄탄한 업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1966년생인 최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대광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최 원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금융위 글로벌금융과장, 공정시장과장, 금융소비자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