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세 갈수록 뚜렷”…신규확진 4만3953명, 전날보다 1만명↓
“감소세 갈수록 뚜렷”…신규확진 4만3953명, 전날보다 1만명↓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3.01.12 10:17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요일 발표 기군 11주 만에 최소…위중증 환자 전날보다 30명 줄어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방역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PCR 검사센터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3953명으로 누적 2969만804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만54343명보다는 1만390명 적고, 1주 전 목요일인 지난 5일(6만4094명)보다 2만141명 줄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27일 3만4972명 이후 11주 만에 최소치다.

방역당국은 전날 코로나19 유행이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유행 정도를 가늠하는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는 석 달 만에 1 아래로 내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설 연휴 전에 완화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 중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35명으로 90명(66.7%)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이다.

사망자는 76명으로 전날(76명)에 이어 이틀 연속 70명대다. 이 중 74명(97.4%)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50대 1명, 30대도 1명이 포함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2821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에 머물러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0명 줄어 51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8일째 500명대를 보였다. 이 중 고령층은 461명(90.4%)이다. 

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에는 3만8723명이 추가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1% 수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