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 MX사장 "갤S23 울트라 모델은 최고 중 최고"
노태문 삼성 MX사장 "갤S23 울트라 모델은 최고 중 최고"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3.01.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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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기능·기기 성능강화…전박보다 15만원 오를 듯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은 다음 달 공개할 갤럭시 S23을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기본경험에 더욱 집중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노 사장은 18일 사내 기고문 '최고의 삼성 갤럭시로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세우다'에서 신제품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 및 기기성능을 강화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프로급 카메라로 사용자는 주변 밝기에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나 수준 높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면서 "삼성의 열린 파트너십 철학으로 탄생한 새로운 칩셋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최적화는 빠르고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새로운 갤럭시 S시리즈의 울트라 모델은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 최고"라며 "갤럭시 노트 경험을 울트라에 집약해 파워와 성능 모두에 최고의 혁신을 담았다"고 전했다.

노 사장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면서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 보안 및 OS 업데이트를 수년간 제공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소비자가 성능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을 겪지 않도록 타협 없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궁극의 프리미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다음 달 2일 오전 3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한다며 지난 11일 초대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초대장에서 공개할 구체적인 제품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갤럭시 S23과 새로운 스마트 제품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23 시리즈의 출고가는 전작 대비 약 15만원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갤럭시 S23 시리즈 가운데 기본모델의 가격은 100만원이 넘게 된다.

전작인 갤럭시 S22 시리즈는 지난해 2월 출시 당시 출고가가 256GB(기가바이트)를 기준으로 했을 때 기본모델인 갤럭시 S22가 99만9900원, 플러스가 119만9000원, 울트라가 145만2000원이었다.

업계 예상대로 15만원 정도씩 오르면 S23 기본모델의 경우 115만원대가 된다. S23 플러스와 울트라의 출고가도 각각 약 135만원, 약 160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S23 울트라의 경우 160만원을 넘기지 않고 159만9000원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삼성전자가 이러한 관측대로 출고가를 인상한다면 이는 스마트폰 원자재 가격인상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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