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다포스포럼서 '특별연설'···“글로벌 연대·협력 강조”
윤 대통령, 다포스포럼서 '특별연설'···“글로벌 연대·협력 강조”
  • 강기용 기자
  • 승인 2023.01.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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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밤’ 행사에서는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범세계적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국제협력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협력·연대 방안을 제시하고 한국의 역할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오찬,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Vestas)의 3억 달러 투자신고식 그리고 '한국의 밤' 행사 등을 소화했다.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는 한국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로, 올해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세계경제의 복합 위기와 불확실성, 지정학적 갈등, 기후위기, 양극화 등 한나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한국 정부는 민간 기업과 함께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2030부산엑스포를 유치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면서 "한국은 역동성과 개방성으로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이 공존하는 경제 강국이자 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청정에너지 등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최첨단 산업 강국"이라며 부산엑스포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주요 외빈으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클라우드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척 로빈스 시스코시스템즈 회장, 아서 G. 설즈버거 뉴욕타임스(NYT) 회장, 앤서니 탄 그랩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내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에서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 등 3형제가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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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2023-01-19 11:21:04
삼성이재용측재판망해라.김만배들 기자변호사수람
망해라. 연세대언홍원 최고위35기망해라. 강상현연세대교수 방통위국감위증은축소은폐 하는게 방송언론삼성
연세의 사회적책무냐?삼성준법위원회 이찬희변호사도
엄벌받아라. 피해자요청의견도 무시하는게 준법경영공익이냐? 연세대삼성비리십년이다.누구좋으라고 기부용서
홍보합의미쳤냐?삼성준법위원회 이찬희변호사도
반성해봐. 공익신고제보자다. 삼성 백수현김규형
강상현연세대교수삼자대면하자 삼성임원들 구속되라.
삼성연세대비리십년이다.십년임금손실보상했냐?
국민권익위원회조치를 따라라. 검찰조사 쎄게해주세요. 이재용형사재판과도 회사문제라고 계속얘기하라고
하셨다. 반성해봐. 공익신고제보자다. 메디트가 짱이다.
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십년사기입금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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