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연료량 표시 오류' 아우디 A6 등 1만8천대 리콜
'잔여 연료량 표시 오류' 아우디 A6 등 1만8천대 리콜
  • 김한빛 시민기자
  • 승인 2023.01.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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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리콜 차량
아우디 리콜 차량

[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아우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판매한 13개 차종 1만99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6 45 TFSI qu. Premium 등 7개 차종 1만8326대는 연료 레벨센서 비정상 작동으로 연료가 소모되더라도 계기판에 잔여연료량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니로 EV 등 3개 차종 625대는 통합전력제어장치(EPCU) 내부에 있는 냉각수 라인 불량으로 냉각수가 누수돼 주행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모닝 등 2개 차종 553대는 운전석 에어백커버 제조 불량으로 저온조건(-35℃)에서 에어백 전개시 커버가 파손돼 이탈될 가능성이 있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스프린터 456대는 변속기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설정값 오류로 변속기내 부품의 마모가 발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경사진 도로에서 주차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변속레버를 P단으로만 조정할 경우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리콜 대상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또는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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