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6862명…목요일 기준 31주만에 최저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실내마스크 해제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확진자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862명으로 누적 3021만392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420명)보다 3558명 줄었다.
설날 연휴 직후 진단검사 건수 증가로 확진자가 크게 늘었던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3만5086명)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이고, 2주일 전인 지난달 19일(2만9805명)보다는 1만2943명 적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 30일(9587명) 이후 31주 만에 가장 적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으로, 전날(28명)보다 17명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8명(40.0%)이 중국발 입국자다.
위중증 환자는 345명으로 전날(359명)보다 14명 줄었다.
사망자는 36명으로 직전일(42명)보다 6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522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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