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가수 박재범이 출시한 원소주가 미국으로 수출된다.
원스피리츠는 원소주, 원소주 스피릿, 원소주 클래식의 미국 수출절차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원스피리츠는 상반기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원소주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올해를 '수출 원년'으로 삼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로 수출을 논의중이고 영국, 유럽연합(EU),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에는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출시 1년 만에 수출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리 술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소주를 파는 GS25 일부 매장에서는 재고가 있는데도 판매물량을 추가로 할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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