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는 전날 송파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통과 공문을 받았다.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은 "정밀안전진단에 최종 통과하면서 주거환경법에 따라 재건축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988년 지어진 이 단지는 5540가구 규모로, 용적률도 137%에 그쳐 재건축 때는 최소 1만 가구 이상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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