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보사장 재산 51억…조동철 KDI원장 50억 신고
유재훈 예보사장 재산 51억…조동철 KDI원장 50억 신고
  • 한지훈 기자
  • 승인 2023.02.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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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사장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62)이 5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유 사장 본인과 배우자, 장남 등이 보유한 재산은 51억5389만원에 달했다.

유 사장은 본인 명의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18억7400만원)와 프랑스 파리의 아파트(8억5832만원), 서울 종로구 홍파동 아파트 전세권(7억1000만원)을 보유했다.

유 사장은 경기도 안성시의 임야와 서울 은평구 대지 등 8억3429만원 상당의 토지도 신고했다.

예금 형태의 재산은 총 8억3165만원이다. 이중 7억7729만원이 본인, 4048만원이 배우자, 1386만원이 장남 명의다.

증권은 3869만원어치를 신고했다. 대한항공 812주, 진에어 271주, 디에이테크놀로지 240주 등이다.

유 사장은 이날 재산이 공개된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았다.

다음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62)이 50억1857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조동철 원장

조 원장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26억7500만원)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소유했다.

이외 본인과 배우자 등이 소유한 예금이 18억1873만원, 삼성전자 500주를 비롯한 주식이 2억6752만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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