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5G 중간요금제 이르면 이달 중 출시
통신3사, 5G 중간요금제 이르면 이달 중 출시
  • 한지훈 기자
  • 승인 2023.03.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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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 선택 가능…시니어요금제 연령별 세분화
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데이터 용량 40∼100GB(기가바이트) 구간 내 5G 중간 요금제를 이르면 이달 중 출시한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빠르면 이달 내로 다양한 중간 요금제가 나올 수 있도록 통신사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용자가 자신의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에 가입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5G 요금제 구간 다양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다.

5G 일반 요금제보다 가격이 저렴한 시니어 요금제는 고령자 연령대별로 혜택을 세분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비통신 사업자를 통신 시장에 유치해 중량감 있는 알뜰폰 사업자로 키우기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4 이동통신사 유치를 통해 요금제 다양화 등 통신 시장 경쟁을 촉진하겠다고 구상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다수의 해외 알뜰폰(MVNO) 사업자들은 차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가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간편 결제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이탈리아 포스트모바일, 기존 유통 채널과 결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 테스코 모바일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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