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증 “현대해상 손보3사 중 자기자본 감소 커…목표주가 하향”
NH투증 “현대해상 손보3사 중 자기자본 감소 커…목표주가 하향”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3.06.02 10:48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FRS17 가이드라인 제시에 자본비율 조정 예상…목표주가 5.6만→5만 하향 조정
현대해상 전경

[서울이코노미뉴스 최영준 기자] NH투자증권이 현대해상 목표주가를 5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IFRS17 계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본과 자본비율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금융당국이 IFRS17 계리적 가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에 따라, 기존 공시된 IFRS17 재무제표의 일부 조정은 불가피하다”며 “전반적으로 손익보다는 자본에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가이드라인 중 현대해상이 주로 영향을 받는 부분은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가정이다. 목표손해율(100%)에 도달하는 기간이 15년으로 확장됨에 따라 공정가치법 적용대상인 실손 1~2세대의 부채 증가와 자본 감소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소폭의 보험계약마진(CSM) 증가가 CSM 상각 기준 변경에 따른 이익 감소와 상쇄되어 결과적으로 손익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는 것이 정 연구원의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자기자본 감소 영향은 손보 3사 중 현대해상이 가장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대해상의 1분기 해약환급금준비금은 4.4조원, 자기자본 내 비중 56%로 경쟁사보다 크기 때문인데, 자기자본 감소 시 현 K-ICS 비율(178.6%)도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영향을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불확실성은 커진 만큼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하향한다"면서도 "해약환급금준비금 감소분만큼 이익잉여금이 감소하는 만큼 배당가능이익의 변화는 없고, 제도 불확실성도 단계적으로 축소를 예상하며 지금의 주가 조정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3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