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할인에 3% 페이백…서울배달플러스 전용상품권 발행
7% 할인에 3% 페이백…서울배달플러스 전용상품권 발행
  • 김한빛 시민기자
  • 승인 2023.06.09 11:33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달플러스 새단장 기념 20% 페이백·입점업체 혜택 등 행사

[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서울시는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에 소속된 6개 배달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상품권을 12일 오전 10시부터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발행규모는 30억원이다.

상품권은 7%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으며 결제금액의 3%를 페이백으로 받을 수 있어 10% 할인받는 셈이 된다. 배달업체별로 제공하는 쿠폰 등도 별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 앱에서 1인당 월 1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보유한도는 총 100만원이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해당상품권을 매월 5일마다 발행할 방침이다. 매월 30억원(12월은 20억원) 규모로 총 200억원어치를 발행한다.

서울배달플러스는 시에서 2020년 출시한 '제로배달유니온'의 새 이름이다.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배달중개수수료는 2% 이하 수준으로 책정됐다.

땡겨요·위메프오·먹깨비·소문난샵 등 음식 배달앱과 놀장·로마켓 등 전통시장 배달앱이 참여한다.

서비스 명칭변경을 기념해 행사가 진행된다. 12일부터 1억5000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3% 페이백과 별도로 최대 20%(1만원 이상 2000원, 2만원 이상 4000원)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이용후기를 올리는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22명에게는 서울사랑상품권과 커피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신규 입점업체 중 선착순 500곳에는 중개수수료나 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10만점을 제공한다. 서울시 지정 '착한가격업소'가 입점할 때는 별도로 선착순 100곳까지 10만점이 지급된다.

박재용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