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포인트 오른 2641.16로 마감…코스닥 883.71로 7.58포인트↑

[서울이코노미뉴스 김보름 기자] 코스피가 9일 2640대로 올라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0.31포인트(1.16%) 오른 2641.16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64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3일(2670.65) 이후 1년여 만이다.
코스피는 이날 13.30포인트(0.51%) 오른 2624.15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우며 장중 2644.70까지 올랐다.
외국인,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동결 기대감이 우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미국 빅테크 강세와 동조화된 흐름으로 코스피도 상승세를 탔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58포인트(0.87%) 오른 883.71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2원 내린 129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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