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사칭 스미싱 주의보…“일당 20만~30만원 아르바이트 모집”
쿠팡 사칭 스미싱 주의보…“일당 20만~30만원 아르바이트 모집”
  • 최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23.10.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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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표번호로 발신…쿠팡측 "링크 차단하고 경찰에 수사 요청"
쿠팡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메시지./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이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것처럼 꾸민 ‘스미싱’이 적발됐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전송해서 설치나 통화를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범죄를 일컫는다.

5일 쿠팡에 따르면 최근들어 쿠팡 대표번호(1577-7011)로 '㈜쿠팡 현대항공여행사'에서 자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무작위로 발신됐다.

문자메시지에는 ‘일당으로 20만∼30만원이 지급된다’, '여성분만 지원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인터넷주소(URL)가 삽입돼 있다.

쿠팡은 해당 문자에 대해 "스미싱 문자로 확인됐으며, 문자 메시지의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쿠팡 측은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과 함께 링크를 타고 연결되는 사이트를 차단했다.

쿠팡에서는 이외에도 자사를 사칭한 여러 건의 스미싱 신고를 접수해 조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드러난 스미싱 사기와 관련한 피해 규모와 피해자 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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