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황제주’ 에코프로, 70만원대로 추락
‘한 달 전 황제주’ 에코프로, 70만원대로 추락
  • 김한빛 시민기자
  • 승인 2023.10.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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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내린 78만6000원에 마감…이차전지 열기 식으며 37%가량 빠져

[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한 달 전까지 주당 100만원을 넘기며 ‘황제주’ 반열에 올랐던 에코프로 주가가 10일 70만원대로 추락했다.

이차전지 열풍이 차갑게 식으면서 ‘개미’들이 에코프로 주식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는 전거래일보다 5만3000원(6.32%) 내린 7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가 70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3일 이후 약 3개월만이다. 불과 한달전인 지난 달 7일에도 에코프로 주가는 100만6000원에 거래되며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유일한 황제주였다.

지난 8월22일 기록했던 종가 기준 최고가 126만1000원과 비교하면 한 달 반만에 주가가 37%가량 빠졌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가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주가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8월2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에코프로는 개인 순매도 종목 1위에 올라있다. 순매도 규모는 6193억원이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은 4981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전체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기관투자자는 1248억원을 순매수했다.

최근 들어서도 개인의 에코프로 매도세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 4일과 5일, 6일 3거래일에 걸쳐 개인은 882억원 규모의 에코프로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5억원, 67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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