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지수 20주 만에 최저…강남3구도 얼어붙어
서울 아파트 매수지수 20주 만에 최저…강남3구도 얼어붙어
  • 김보름 기자
  • 승인 2023.11.24 14:51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매수지수도 하락…“경기둔화 우려, 고금리 부담 영향”
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보름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0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집을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이 더욱 줄어든 것이다.

강남3구는 25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6.4로 지난주(87.0) 대비 0.6포인트(p)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 지난 7월 첫째주(85.6) 이후 20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서울 권역별로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87.1까지 떨어졌다. 지난 5월29일(85.5) 이후 25주만에 가장 낮다.

양천·동작·영등포·강서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은 89.4에서 88.6으로 낮아졌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속한 동북권은 83.4에서 83.2로 하락하며 서울 5대 권역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은 87.0에서 85.9로 내려갔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도 89.1에서 88.7로 떨어졌다. 수도권은 88.7에서 88.2로, 지방은 89.6에서 89.1로 하락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경기 둔화 우려와 고금리에 대한 부담감 등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쉽지 않다”면서 “가격 조정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세를 찾는 수요도 둔화됐다.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93.2로 지난주(93.4) 대비 0.2p 떨어졌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94.9에서 94.6, 지방은 92.1에서 91.9로 소폭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5.5로 전주와 동일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