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전산 먹통’ 복구…“장애 악용한 피싱문자 주의해야”
골프존, ‘전산 먹통’ 복구…“장애 악용한 피싱문자 주의해야”
  • 최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23.11.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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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랜섬웨어 공격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비스 마비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골프존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산망 ‘먹통’이 발생한 지 엿새만인 28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비스를 복구했다. 

골프존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서비스 장애에 대한 긴급 복구를 완료해 골프존 앱 접속, 매장예약 등 서비스를 정상화시켰다고 발표했다.

골프존은 “지난 23일 발생한 골프존 서비스 접속 장애로 골프존 앱, 웹, 예약 등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에 대해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서비스 장애 복구 기간 동안 회사의 모든 가용한 역량을 투입했으며 현재 골프존 주요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골프존에 따르면 서비스 장애는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서버 디스크 일부가 파손돼 발생했다.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서버 교체를 진행하면서 복구에 다소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는 설명이다.

골프존은 향후 정보보호 투자를 확대하고 외부 보안 전문가를 통한 취약점 점검과 사이버 보안을 강화해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골프존은 “개인정보는 별도로 암호화해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유출은 전혀 없었다”면서 “그러나 서비스 장애를 악용해 골프존을 사칭한 피싱 문자가 불특정 일반인들에게 보내지고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싱 문자를 수신하면 즉시 차단하거나 스팸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부터 골프존의 전산망 장애가 발생해 스크린골프 예약을 할 수 있는 골프존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골프용품 온라인 커머스인 ‘골프존마켓’의 서비스가 마비됐다.

골프존은 2019년에도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었다. 당시 골프존은 피해를 본 전국 4900여개 매장에 실제 영업손실분보다 약 3배 많은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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