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 외 4명은 청문보고서 채택 안 돼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자로 이들 5명 장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5명 가운데 국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장관은 최상목 부총리뿐이다.
여야 의원들은 전날 최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한 끝에 적격·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나머지 4명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여야간 이견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에서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장관급은 이들 4명까지 포함해 모두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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