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100만원 돌파…“반감기 임박 영향”
비트코인, 1억100만원 돌파…“반감기 임박 영향”
  • 최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24.04.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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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투자자 진입 계속돼 2분기에도 상승세 이어질 것”
비트코인./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비트코인이 1억100만원을 돌파했다. 19일 앞으로 다가온 반감기(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1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63% 오른 1억97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1.11% 증가한 1억110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31% 상승한 7만1264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동반 상승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35% 오른 516만원을, 업비트에서는 2.70% 상승한 516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4.01% 뛴 3643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프리미엄은 5%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9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5.30%다.

비트코인이 상승세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시장이 유력하게 꼽는 반감기 시점은 오는 20일 오후 7시11분이다.

전문가들은 4번째인 이번 반감기가 이전보다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마켓캡 크립토뉴스는 "반감기 영향력은 달러 기준으로 3배 더 강력해질 전망"이라면서 "하루에 약 3200만달러, 연간 110억달러에 달하는 공급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 관계자는 “반감기 영향력 외에도 대형 기관의 진입이 계속되고 있어 2분기에도 비트코인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형 투자자인 비트코인 고래들은 2012년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들은 최근 한 달 동안 비트코인 총 26만8000개 이상을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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