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4회 민생토론회서 240개 후속조치 결정”
윤 대통령, “24회 민생토론회서 240개 후속조치 결정”
  • 강기용 기자
  • 승인 2024.04.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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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 주재…“평균 10개 실천과제 찾아내 신속 해결”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에서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지난 1월부터 총 24번의 민생토론회를 연 결과 정부가 후속 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라면서 “민생토론회를 한 번 할 때마다 평균 10개의 실천 과제를 찾아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1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책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나도록 각 부처에서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모두발언은 TV로 생중계됐다.

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해 오면서 반복해 강조한 두 가지는 '검토하겠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말자'와 '벽을 허물자'는 것이었다고 소개하고 "검토한다는 말은 사실상 안 한다는 말과 같은 뜻"이라면서 "검토만 하지 말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것을 민생토론회의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공직자들이 일하는 방식도 민생토론회를 거치며 크게 바뀌었다"면서 "무엇보다 현장 문제들을 정책 수요자인 국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부처 간 벽을 허물어 머리를 맞대고 빠르게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 사이 높았던 벽이 무너지면서 유기적 협업을 통해서 지역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도 지난 2월1일 8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과제라는 점을 지적하고 "그때 민생토론회에서 의료 개혁 4대 패키지를 내놓았고 2월 6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일부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국민을 위한 의료 개혁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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