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사 공백’ 대응 PA간호사 2700여명 추가 투입
정부, ‘의사 공백’ 대응 PA간호사 2700여명 추가 투입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4.04.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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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1000명으로 증원…18일부터 수술, 외과 등 8개 분야 교육 실시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 수술실 앞 모습./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정부는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진료보조(PA) 간호사를 2700여명 추가해 총 1만1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PA 간호사 증원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PA 간호사는 의사업무 중 일부를 위임받아 진료 보조를 수행하는 간호사를 일컫는다.

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47곳과 종합병원 328곳을 조사한 결과, 활동 중인 PA 간호사는 3월 말 현재 8982명이다.

여기에 2715명을 증원해 PA 간호사를 총 1만1000여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오는 18일부터는 PA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새로 배치될 예정인 PA 간호사, 경력 1년 미만의 PA 간호사, 그리고 이들의 교육 담당 간호사 등이다.

복지부는 수술, 외과, 내과, 응급·중증, 심혈관, 신장투석, 상처장루, 영양집중 등 8개 분야에 걸쳐 80시간(이론 48시간+실습 32시간)의 집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상급종합병원 일반입원환자는 2만1262명으로, 일주일 전 평균보다 4.7% 감소했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2.4% 줄어든 8만4455명이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이 2790명으로 전주보다 2.7% 감소했고, 전체 종합병원에서 6961명으로 전주 대비 1.8% 줄었다.

응급실 408곳 중 394곳(97%)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9일 현재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1.3% 늘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486명으로 직전 주와 비슷했고, 중환자실 근무 의사 수는 430명으로 지난 2일보다 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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