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나란히 출석...이혼소송 항소심 마지막 변론
최태원·노소영 나란히 출석...이혼소송 항소심 마지막 변론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4.04.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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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변론 이어 연속 출석…최태원 "잘 하고 나오겠다"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63)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62)이 이혼소송 2심 마지막 변론에도 모두 출석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16일 오후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최 회장은 법정에 들어서면서 '오늘 항소심 심리가 종결되는데 심경이 어떻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하고 나오겠다"고 짧게 답했다.

노 관장은 질문에 답하지 않고 살짝 미소만 보인 뒤 법정에 들어섰다.

두 사람은 지난달 12일 열린 첫 변론기일에도 모두 출석해 2018년 1월16일 열린 서울가정법원 조정기일 이후 약 6년 만에 법정에서 대면했다. 정식 변론기일 기준으로 보면 1·2심 통틀어 처음이었다.

앞서 재판부가 이날 심리를 종결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재판에서는 항소심 선고기일이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2월 1심은 노 관장의 이혼청구를 받아들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의 이혼청구는 기각했지만 노 관장이 요구한 최 회장 보유 SK㈜ 주식 중 50%는 인정하지 않았다. 자산형성 과정에 기여한 부분이 없다는 이유였다.

이후 노 관장과 최 회장 모두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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