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만 수억원”…22~24일 '줍줍' 물량 33가구
“시세차익만 수억원”…22~24일 '줍줍' 물량 33가구
  • 최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24.04.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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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천·세종 등 9개 단지 무순위 청약 이어져
아파트 견본./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일명 줍줍) 아파트 물량이 22~24일까지 잇따라 나온다. 

지역은 서울 강동구·은평구를 비롯해 과천시, 세종시 등 다양하다. 

2~4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다보니 청약자들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청약홈에 따르면 22~24일까지 3일간 전국 9개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물량은 총 33가구다. 

22일에는 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14가구), 은평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1가구)’, 22~23일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4가구)이 청약을 진행한다. 

23일에는 경기도 과천 ‘과천 르센토 데시앙’(1가구), 23~24일에는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2가구), 24일에는 충남 세종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1가구), 부산 강서구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1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무순위 청약은 계약 취소, 또는 부적격 당첨자가 발생한 아파트 단지의 물량을 모아 청약을 받는 것이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보유수, 거주지 상관없이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나온 무순위 청약 단지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과천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1가구, 일반공급 1가구, 생애최초 특별공급 1가구 등 3가구로 모두 전용 84㎡인데 분양가는 4년 전 분양 당시 가격인 7억 후반에서 8억 원 초반대다. 최근 이들 단지 실거래가는 13~14억원 대로 6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국회에서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돼 계약금 20%만 내고 잔금은 세입자를 구해 전세보증금으로 충당할 수 있어 자금 부담도 덜한 편”이라고 말했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는 전용84㎡ 1가구는 시세 차익 3억원 가량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지원 조건 중 거주지 및 재당첨제한 등을 잘 살피고 청약에 나서야 한다. 특히 과천 물량은 부정 청약이 적발돼 계약이 취소된 것으로 과거 규정이 적용돼 과천시 거주 무주택 구성원만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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