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상,효성중공업 지분 추가매각…지분율 1%대로
효성 조현상,효성중공업 지분 추가매각…지분율 1%대로
  • 한지훈 기자
  • 승인 2024.05.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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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명예회장 별세후 계열분리 절차 진행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조현상 효성 부회장(53)이 효성중공업 지분을 추가로 매각해 지분율을 1%대로 낮췄다.

효성중공업은 조 부회장이 이달 13∼21일 효성중공업 보통주 12만1075주(1.30%)를 장내 매도로 처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주당 33만9990원, 총 411억6429만원이다.

조 부회장은 지난달부터 효성중공업 지분을 꾸준히 처분해 지분율이 4.88%에서 이번에 1.20%까지 내려갔다.

효성그룹은 고 조석래 명예회장 생전에 그룹 분할 방식으로 후계 경영구도를 정리했으며, 이에 따른 계열분리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효성은 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한 신설 지주회사를 오는 7월1일 자로 설립하고, 조 명예회장의 3남인 조 부회장이 새로운 지주회사 경영을 맡기로 했다.

향후 존속·신설 지주회사가 각자 이사진을 꾸린 뒤 조현준 회장(56)과 조현상 부회장이 서로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완전한 계열분리가 이뤄질 것으로 재계에서는 예상한다.

공정거래법상 친족간 계열분리를 위해서는 상장사 기준으로 상호보유 지분을 3%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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