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북4 엣지 6월18일 출시…"하이브리드 AI 시대 첫 제품"
갤럭시 북4 엣지 6월18일 출시…"하이브리드 AI 시대 첫 제품"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4.05.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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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PC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갤럭시 인공지능(AI)을 더 많은 제품에 반영하겠다고 발표한 것처럼, 이제 갤럭시 AI를 PC에까지 완전히 결합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서울 용산구 모임공간 '케이브하우스'에서 '갤럭시 북4 엣지'를 언론에 공개하며 이렇게 설명했다.

MX사업부 갤럭시 에코 상품기획팀장 박준호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 AI뿐 아니라 온디바이스 AI를 같이 적용하는, 더욱 강력한 하이브리드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갤럭시 북4 엣지는 그 첫번째 장을 여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6월18일 공식 출시되는 갤럭시 북4 엣지는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탄생한 갤럭시 북 최초의 '코파일럿+'(Copilot+) PC이다.

AI 기능을 활용하려면 많은 컴퓨팅 프로세스가 필요한데, 이를 CPU나 GPU를 통해 제공하면 정작 일상적인 작업이 원활하지 못할 때가 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통해 작업기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백그라운드에서 AI가 작동한다고 박 상무는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퀄컴 CDMA 테크놀로지 코리아 마케팅 부문 박지성 부사장은 "갤럭시 북4 엣지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AI PC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로, 업계 선두의 성능과 
수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등 사용자 컴퓨팅 경험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AI 성능을 구현한다"고 프로세서의 강점을 내세웠다.

14인치 기준 두께 10.9㎜, 무게 1.16㎏의 초경량·초슬림 제품이란 점, 블루라이트 저감효과를 사용해 눈의 피로도를 줄인 점과 최대 22시간 영상재생이 가능하도록 배터리 수명을 늘린 점도 강점이다.

제품 외관은 메탈릭 실버에 푸른 빛을 가미한 '사파이어 블루'를 채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살렸다.

기능적으로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기능을 강화했으며 자연어로 과거 작업을 검색할 수 있는 '리콜' 기능, 몇줄의 명령어로 새 이미지를 생성하는 '페인트'의 '코크리에이터' 기능 등을 탑재했다.

박 상무는 "올해 국내 AI 노트 PC 시장에서 3대 중 2대가 갤럭시 북이 될 수 있도록 AI 사용성을 계속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갤럭시 북4 엣지의 가격은 215만원(14인치)~265만원(16인치)이다.

6월3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사전구매 알림을 신청할 수 있고, 신청후 실제 구매하면 네이버페이 5만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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