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달 말 6개 부처 안팎 개각…“한 총리 유임 전망”
이르면 이달 말 6개 부처 안팎 개각…“한 총리 유임 전망”
  • 강기용 기자
  • 승인 2024.06.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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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 입각 2년 지난 장관 등 대상…
국세청장‧경찰청장 포함하면 수장급 최대 10명 교체
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6개 안팎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4·10 총선 직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동안 유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정부 초부터 임기 2년을 채운 '1기 내각' 장·차관들의 피로도가 극심한 상황이다. 이들 중 교체해야 한 인사를 스크린하는 등 기초단계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취임 당시 임명된 장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이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윤 대통령 취임 첫 해에 임명돼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취임 2년이 다 돼 가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과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상 장관급), 차관급 외청장인 김창기 국세청장, 윤희근 경찰청장 등도 차례로 교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고위급 교체 대상이 10명 안팎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적임자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소야대 국면에다 여야간 대립이 격해진 상황에서 인사청문회는 가혹하다고 여길 만큼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다보니 이런 이유로 고사하는 인물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이번 개각에서는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총리는 국회 임명 동의가 필수적이어서 야소여대 상황을 감안해 후임자 인선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게 여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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