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2시민아파트 변신은...전망공원·라운지 갖춘 4층 복합공간으로
회현2시민아파트 변신은...전망공원·라운지 갖춘 4층 복합공간으로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4.06.13 14:25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산공원과 연결…지상층은 관광버스 주차공간으로 최대한 활용
주민공람 후 도시계획 결정…현상설계 거쳐 2026년 착공 목표
회현제2시민아파트 부지에 들어서는 남산 관광 편의시설·지원 공간 조감도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서울의 마지막 시민아파트인 남산 회현제2시민아파트가 전망공원과 라운지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회현제2시민아파트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남산 관광 편의시설·지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남산공원 끝자락에 있는 부지의 지형을 살려 공간상부(4층)에는 전망공원과 테라스를 설치한다. 전망공원은 각종 야외공연과 이벤트 장소로 활용한다.

공간 3층은 북카페, 키즈카페, 휴게라운지 등을 갖춘 다목적 문화공간 '남산라운지'로 꾸민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승용차(지하)와 버스(지상) 등 주차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남산공원 일대에는 관광버스 등을 위한 노상주차장이 있지만, 좁은 도로변 주차에 따른 안전 및 미관문제가 제기돼 왔다.

전망공원, 복합문화공간, 주차장내 주차면수 등의 시설규모는 지구단위계획 결정·도시계획시설사업 단계에서 최종 결정된다.

시는 고지대 무허가 건물을 정리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민아파트 정리계획을 수립해 433개 동을 매입·철거해왔다.

회현제2시민아파트는 200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위험시설로 분류돼 2006년 보상계획 공고를 통해 주민동의 방식(건물 매입후 철거)의 정리사업이 추진됐다.

2016∼2021년 아파트 리모델링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2021년 관련부서 협의와 주민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정리사업 재추진으로 사업방향을 확정, 협의·보상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추진중이다.

지금까지 1개 동 352세대 중 325세대가 보상·이주를 끝냈다.

회현제2시민아파트 현황
회현제2시민아파트 현황

시는 13일부터 회현제2시민아파트 도시계획 시설 결정을 위한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공람공고를 한다.

이후 14일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올해 상반기 지구단위계획 결정절차를 시작한다.

2025년 실시계획 인가, 2026년 상반기 토지 등 수용절차를 마무리하면 2026년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는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는대로 창의적인 건축계획안 수립을 위한 현상설계를 공모할 예정이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남산일대의 새로운 시민 문화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