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외식비 또 올라... 토속촌·고려삼계탕 2만원,냉면 우래옥·봉피양·평가옥 1만6천원
5개 외식비 또 올라... 토속촌·고려삼계탕 2만원,냉면 우래옥·봉피양·평가옥 1만6천원
  • 김한빛 시민기자
  • 승인 2024.07.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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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참가격' 서울지역 8개 메뉴 6월 외식비 공개
삼계탕,7년 전보다 20.6% 올라…삼계탕 1만7천원 육박
삼계탕

[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서울지역 외식 대표메뉴 8개 품목 중에서 냉면과 김밥·자장면·칼국수·비빔밥 등 5개 품목 가격이 지난달 또 올랐다.

삼계탕 한그릇 가격은 이미 오를대로 올라 지난 4월부터 석달째 1만6885원을 유지했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메뉴 중 냉면 가격은 5월 1만1692원에서 지난달 1만1923원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김밥은 3423원에서 3462원으로, 자장면은 7223원에서 7308원으로 각각 올랐다. 

칼국수 한그릇 가격도 9154원에서 9231원으로, 비빔밥은 1만846원에서 1만885원으로 각각 더 뛰었다.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관심이 쏠린 삼계탕(1만6885원)과 지난달 처음 1인분(200g)에 2만원을 돌파한 삼겹살(2만83원), 김치찌개백반(8192원) 등 3개 품목의 지난달 가격은 전달과 동일했다.

그러나 서울지역 삼계탕 한그릇 가격은 7년 전보다 20.6%(2885원) 올랐다.

삼계탕은 7년 전인 2017년 6월 1만4000원대 진입후 5년 만인 2022년 7월 1만5000원을 넘은 데 이어 지난해 1월 1만6000원대로 올라섰다.

삼계탕 유명식당인 토속촌과 고려삼계탕은 이미 기본 삼계탕 한그릇에 2만원을 받고 있다. 원조호수삼계탕과 논현삼계탕은 1만8000원을 받는다.

여름철 인기메뉴인 냉면 가격도 필동면옥 1만4000원, 을지면옥·을밀대 1만5000원, 우래옥·봉피양·평가옥 1만6000원 등으로 올랐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식재료 가격도 올랐지만, 무엇보다 인건비·임대료·전기수도세 등 안오른 게 없어 소비자 가격이 따라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가에선 이처럼 외식업계 삼계탕 가격이 2만원 안팎까지 오르자 대형마트는 물론 편의점, 이커머스, 홈쇼핑까지 '홈보양족'(집에서 보신 음식을 즐기는 사람)을 잡기 위해 삼계탕 간편식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지역 5월~6월 8대 메뉴 외식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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