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가 맥주도 만들어?"…구자은 회장의 '반짝 아이디어' 광고 화제
"LS가 맥주도 만들어?"…구자은 회장의 '반짝 아이디어' 광고 화제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4.07.22 12:01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59)의 재치가 담긴 LS 디지털 광고가 공개 3주만에 누적조회수 670만회를 넘어 인기를 끌고있다.

22일 LS에 따르면 '모든 순간, 모든 곳에 LS가 존재한다'라는 기본콘셉트를 바탕으로 모든 일상에 LS의 기술이 담겨있음을 시사하는 디지털광고를 제작, 그룹 공식유튜브 채널인 'LS티비'에 공개했다.

광고는 자동차, 맥주, 주얼리, 제약, 통신·전력편으로 제작됐다.

전기차가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편의 자동차 광고를 떠올리게 하지만 '미래 모빌리티 전기차도 LS의 친환경 솔루션이 없었다면'이라는 문구와 함께 LS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강조하는 식이다.

광고는 맥주 광고처럼 모델이 시원한 맥주를 들이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냉장고 속 시원한 맥주 한잔도 LS의 전기기술이 없었다면'이라고 넣었다. 

일반적인 감기약 광고처럼 시작해 '깨끗한 공기도 LS의 탄소제로 전력이 없었다면'이라고 반전요소를 삽입했다.

양봉 치는 구자은 회장

특히 구자은 회장이 직접 반전이 주는 재미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하고 전기차, 맥주, 금반지 등 영상에 들어갈 각종 소재와 아이디어를 실무진에 제안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앞서 구 회장은 지난해 LS가 선보인 광고영상에 카메오로 직접 출연해 "이거 다 LS 없으면 안 돌아갑니다"  "LS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광고에는 "LS에서 맥주도 만드는 줄 알았다"  "LS가 업종변경을 했나 싶을 만큼 고퀄리티 주얼리 광고에 웃음이 나왔다"  "익숙한 광고 도입부에 LS에 대한 얘기를 엮어 유쾌하고 인상적이게 풀어냈다" 등 댓글이 2300개 이상 달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LS는 "LS의 기술력이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라이프 설루션'으로 존재함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LS만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통해, 고객·대중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