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피서차량으로 교통정체 극심 전망”…서울→부산 8시간
“주말 피서차량으로 교통정체 극심 전망”…서울→부산 8시간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4.08.02 11:19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루 교통량 50만대 가까이 증가…“영동선, 서울양양선 가장 혼잡할 듯”
피서철 붐비는 고속도로./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여름 휴가 피크인 8월 첫 주말에는 영동선 등 휴가지와 연결된 고속도로가 크게 혼잡할 전망이다.

토요일은 휴가지 방향, 일요일에는 수도권 방향으로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토요일인 3일 교통량은 581만대, 일요일인 4일은 513만대로 지난주보다 각각 49만대, 40만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휴가지 방향으로 ▲서울-대전 3시간50분 ▲서울-부산 대동 8시간 ▲서울-광주 5시간30분 ▲서서울-목포 5시간50분 ▲서울-강릉 5시간50분 ▲남양주-양양 4시간40분으로 예상됐다.

일요일에는 수도권 방향으로 ▲대전-서울 3시간 ▲부산 대동-서울 6시간 ▲광주-서울 4시간40분 ▲목포-서서울 4시간50분 ▲강릉-서울 4시간40분 ▲양양-남양주 4시간50분 소요될 전망이다.

이는 요금소간 통행시간 기준으로,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돌발 상황 등이 발생하면 달라질 수 있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으로는 토요일 휴가지 방향으로는 영동선 마성~양지, 원주~새말, 서울양양선 강일~설악, 동산(요)~춘천(분) 등이 꼽혔다.

일요일 귀경방향으로는 영동선 면온~동둔내, 여주~양지, 서울양양선 강촌~화도, 미사~강일 구간 등이 지목됐다.

도로공사는 “이번 주말에는 올 여름 중 가장 심한 정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후미·다중추돌사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거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