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3개의 주파수를 하나로 묶어 LTE 데이터 속도를 높이는 ‘3밴드 캐리어어그리게이션(CA, 주파수 집성기술)’과 스몰셀을 활용한 LTE-A 기술로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에서 발간되는 글로벌 통신·IT 전문매체인 GTB가 지난 2007년부터 전세계 통신사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무선 네트워크 ▲유선 네트워크 ▲기업용 서비스 ▲비즈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 5개 분야에 걸쳐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먼저 LG유플러스는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통해 3밴드 CA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3밴드 CA 기술은 3개의 LTE 주파수를 연결, 대역폭을 넓혀 단일 주파수 대역이 지원하는 최대 150Mbps 이상을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