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신작 G3의 국내 출고가를 92만원으로 책정했다.
현재 최대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5 대비 약 6만원 가량 비싸다.
LG전자는 오는 28일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이같은 가격으로 G3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3사는 6만원대 이상 요금제 선택 고객에게 G3를 할부원금 65만원 안팎에 판매하겠다는 세부 전략 구성을 마무리한 상태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LG-F400(G3 모델명) 가격에 대해 몇 차례 변경사항이 있었다"며 "90만원 안팎에서 오가다 92만원으로 확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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