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4500만 회원에 비밀번호 변경 요청
해외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의 회원정보 데이터베이스가 해킹당해 가입자의 패스워드와 로그인정보, 생년월일 등의 정보가 유출됐다.
이베이는 21일(현지시간)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1억4500만명의 회원들에게 암호 변경을 요청했다. 이베이 측은 해킹으로 인해 금융정보는 유출되지 않았고 카드 등 무단 도용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베이는 이달 초 해킹사실을 확인한 이후 보안전문가, 수사당국과 함께 조사에 착수했다. 이베이 측은 해킹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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