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골드만삭스·JP모간, 삼성SDS 상장 주관사로 선정
한투·골드만삭스·JP모간, 삼성SDS 상장 주관사로 선정
  • 이민혜 기자
  • 승인 2014.05.2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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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사로부터 프리젠테이션 받은 지 하루 만에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 JP모간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 어장'으로 꼽히는 삼성SDS의 대표 주관사로 낙점됐다.

23일 복수의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 22일 이들 증권사 3곳에 주관사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이날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들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KDB대우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모건스탠리 등 국내ㆍ외 7개 사로부터 프리젠테이션을 받은지 하루만이다.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는 지난 2010년 삼성생명 상장시 주관사로 선정됐었고, 지난해 8월 삼성에버랜드 회사채 발행과 삼성카드의 에버랜드 지분 매각에 일조한 경험을 갖고 있다. JP모간 역시 에버랜드 지분 매각 당시 골드만삭스와 호흡을 맞췄다.

삼성SDS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조원에 육박하고, 공모 규모만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관 수수료율이 1%만 되도 최소 100억원의 수입을 주관사가 올릴 수 있는 셈이다. 삼성SDS는 조만간 사업착수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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