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카오-다음 합병추진 관련 입장 표명
오늘 카카오-다음 합병추진 관련 입장 표명
  • 강민우 기자
  • 승인 2014.05.26 00:31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닥서 합병설 조회공시때 어떤 형식으로든 구체화할 듯

모바일 메신저업체 카카오와 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6일 양사간 합병 추진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양사간 합병설은 지난 23일 증권가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제기됐으나 양사는 주말 내내 각각 "모르겠다", "아는 바 없다"라는 반응만 내놓을 뿐 사실 관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양사는 S증권을 주간사로 합병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특히 다음의 2대 주주인 모 자산운용에 대해 일정 기간 주식을 처분하지 않도록 하는 '보호예수'를 요청하는 등 나름대로 본격적인 협상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양사 수뇌부는 특히 주말과 휴일을 기해 합병문제와 관련한 협상을 계속해온 것으로 알려져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말 SK플래닛의 T스토어 인수설이 제기됐을 때만 해도 즉각 "인수 계획이 없다"며 부인한 바 있으나 이번 다음과의 합병설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않아 합병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에 무게를 더해주고 있다.

다음이 26일 오전 직원들을 상대로 합병문제와 관련한 발표를 할 것이라는 설이 나오는 가운데 코스닥시장 개장과 함께 합병설에 대해 조회공시가 들어가면 이에 대해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표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