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의 전문계약직이 입사 3년차 이상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농협생명과 농협손보는 최근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노사가 합의 했으며 , 농협손보는 29일, 농협생명은 3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구체적인 직급체계를 조정한다.
지난 2012년 출범한 농협생·손보는 농협중앙회와의 신경분리(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분리)를 앞두고 전문계약직을 대거 채용한 바 있다. 전체 직원의 절반 가량에 육박하는 인원이다.
농협생명은 전체직원 1000명 중 400명이 전문계약직이며, 이 가운데 3년차 이상인 11명이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농협손보는 전체직원 560명 중 240명이 전문계약직으로 올해 2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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