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두각 나타내는 '스타트업' 화제
주식시장 두각 나타내는 '스타트업' 화제
  • 강민성 기자
  • 승인 2014.06.0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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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포카카오’ 운영 두나무.. 카카오톡 친구목록 연동 서비스 선보여

모바일로 재편되고 있는 주식거래 시장에서 스타트업이 두각을 나타낸다. 대형 증권사와 외국계 서비스 속에서 사용자를 늘리면서 영향력이 높아진다.

가장 눈에 띄는 스타트업은 ‘증권플러스포카카오’를 운영하는 두나무다. 비(非) 게임으로는 드물게 카카오톡 친구목록 연동 서비스를 선보인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참여한 케이큐브벤처스 투자 기업으로 카카오의 증권업 진출로 화제를 모았지만 카카오와는 독립적으로 움직인다. 지난 4월 서비스를 선보인 후 현재 다운로드 10만을 넘는다. 월 실사용자 6만명에 하루 화면 조회 수는 300만건에 이른다.

카카오톡 연동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소셜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서비스에 가입한 카카오톡 친구의 종목정보를 공유한다. 어떤 친구가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지 한눈에 보며 종목 정보를 교환한다. 각 증권사와 투자자문사 정보는 페이스북 뉴스피드 형태로 제공한다.

기업은 증권플러스 계정을 만들어 친구를 모으고 주식 정보와 회사 이벤트 등을 전한다. 증권플러스의 첫 수익모델로 주요 증권사가 입점했다. 다음 주부터 증권플러스 내에서 주식거래도 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이상 징후 알림’이다. 주가거래량 급변, 신규 매매주체 진입, 최저가최고가 갱신 등 관심 종목에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실시간 푸시로 알린다. ‘보안채팅’은 같은 종목에 관심 있는 사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앞으로는 기업 관련 영상을 함께 보며 정보를 나누는 기능도 더할 예정이다. 모의투자로 선구안을 인정받은 주식고수(구루)의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소셜 기능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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