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25만9천600원 'Z150 – 리퀴드 Z5(Liquid Z5)' 스마트폰 KT 통해 출시
대만 PC 전문업체 에이서가 국내에 저가 3G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출시한다.
이 회사는 향후 LTE, 고해상도 스마트폰 등 고급형 제품도 연이어 국내에 선보인다.
에이서는 12일 출고가 25만9천600원의 'Z150 – 리퀴드 Z5(Liquid Z5)' 스마트폰을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올해 초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13개국에서 출시된 바 있는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젤리빈(4.2.2) 운영체제 기반의 3G 전용 스마트폰이다.
16:9 비율의 5인치 LCD 대화면과 5개의 렌즈로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후면의 5백만 화소 카메라(F 2.4)로 오토 포커스, 파노라마, 연속 촬영, 오토 스마일 샷 등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텍의 듀얼코어 MT6572프로세서(1.3 GHz), 1GB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4.15시간 통화, 최대 620시간의 대기가 가능한 배터리(2000mAh) 용량을 제공한다.
4GB 저장장치(SD카드로 추가 확장 가능)에 에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사진이나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무게는 147g으로 가벼우면서 두께는 8.8mm으로 줄여 날씬한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2014년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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